15일 이강수 고창군수는 실물경기 침체로 노인 및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층의 전기, 가스, 수도 등 민생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저소득층과 접촉이 매일 이뤄지는 우체국 집배원, 택배, 우유배달원들을 희망메신저로 활용하는 주민생활민원불편지원단을 구성해 운영할 것을 지시했다.
이강수 고창군수는 “어려운 이웃들은 당장 수도가 고장 나고, 가스가 나오지 않아도 누군가 관심을 갖고 지원해 주지 않으면 경제적으로 어려워 작은 일이지만 해결하기가 매우 어렵다”며 “개인생활민원까지 깊숙이 파고들어 어려운 이웃들이 불편 없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행정에서 발 벗고 나서라”고 주문했다.
고창=남궁경종기자 ngg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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