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도시가스 도입을 위해 한국가스공사 등 관계기관과 지속적인 협의를 거친 결과 당초 2016년 도시가스 공급이 계획된 것을 4년 앞당겨 2012년 도시가스를 공급하겠다는 약속을 받았다고 밝혔다.
한국가스공사측은 부안지역에 도시가스 공급을 위해 지난 10월 공급권역을 제8권역으로 고시하고 11월 도시가스 사업자 지정신청 공고를 실시하고 주배관망 건설공사를 시행할 도내 3개 업체를 선정했다.
한국가스공사는 도시가스 공급을 위해 현재 운영중인 김제시에서 부안간을 연결하는 14Km의 배관공사를 실시하고 선정된 업체는 수용가에게 연결하는 공급관 공사를 실시한다.
도시가스가 공급되는 2012년에는 관내 아파트와 산업단지, 병원, 대형건물을 대상으로 공급되며 연차적으로 가정예 공급하게 된다.
한편 군 관계자는 “도시가스 조기공급을 위해 김호수군수를 비롯해 관계공무원들이 수차례 관계부처를 방문한 결과 얻어 낸 결실이다”고 밝혔다.
부안=방선동기자 sdb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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