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초등학교 개축 준공 기념 및 제10회 성산골 종합예술제
김제초등학교 개축 준공 기념 및 제10회 성산골 종합예술제
  • 조원영
  • 승인 2008.12.10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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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초등학교(교장 마영만)는 10일 본관 개축 준공 기념 및 제 10회 성산골 종합 문화제를 열었다.

김제초등학교 강당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이건식 김제시장과 최규호 교육감, 조종곤·최병희 도의원, 박공우 김제교육장, 경은천 김제시의회 의장, 정성주 시의원 등의 내빈과 관내 교장선생님과 학부모 등 300여 명이 참여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김제초 본관 개축 및 종합예술제를 축하했다.

김제지역 인재 양성의 요람으로 잘 알려진 김제초등학교는 이번 개축 공사로 최첨단 멀티실과 보건실, 일반교실 등 노후화된 시설을 새롭게 단장했으며 담장 및 옹벽 개축, 진입로 및 주차장 포장 등을 완공했으며 전기 시설 또한 면학 분위기에 최 적합하게 맞춰 어린이들의 학습 분위기 조성에 많은 심혈을 기울였다.

최규호 교육감은 “김제지역의 미래를 키워낼 최적의 교육환경 구축을 축하하며, 학생, 학부모, 교원이 합심하여 미래를 이끌어나갈 인재 육성에 최선을 다해 노력하는 일만 남았다.” 며 학교 발전을 위한 교육공동체 모두의 노력을 당부했다.

또한, 이날 개축 행사와 함께 열린 제10회 성산골종합예술제에서는 저학년 어린이들의 깜찍함과 귀여움이 가득한 기악합주와 댄스, 무용, 그리고 고학년 어린이들의 합창과 연극, 뮤지컬 등 이 26개의 수준 높은 프로그램과 학생과 학부모의 작품을 선보여 김제초등학교가 지역 인재 양성의 요람임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오는 2009년 정년퇴임을 앞둔 마영만 교장은 “평교사 11년, 초빙교장 6년 등 총 17년을 근무하면서 오늘처럼 기쁜 날이 없었다며, 학교 교육환경 개선에 많은 노력과 지원을 아낌없이 해 준 교육당국에 감사하고 바른 인성과 창의력을 갖춘 인재 육성의 요람인 김제초등학교에서 퇴직하게 돼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제=조원영기자cwy94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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