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청 '보배' 강한성 기업유치담당
김제시청 '보배' 강한성 기업유치담당
  • 조원영
  • 승인 2008.12.09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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맡은바 임무를 충실히 수행하며 김제시가 자유무역 지역으로 지정되게 하는데 보이지 않게 기여하는가 하면 지난해에는 김제시가 총체보리 한우 산업 특구에 지정될 때도 담당을 하는 등 주어진 위치 어디를 가도 자기 몫 이상의 능력을 발휘하며 김제시의 발전을 견인하는 공무원이 있다.

주인공은 김제시가 자유무역지역으로 지정되는데 막중한 사명감을 가지고 자기 임무를 성실히 수행한 김제시청 경제행정과 기업유치 담당 강한성 계장(행정 6급).

“새벽에 정신이 맑을 때 일을 해야 생각도 잘 떠오르고 많은 일을 할 수 있다.”라고 주장하는 강계장은 김제시청에 일찍 출근하는 공무원으로 다섯 손가락 안에 든다고 한다. 그런다고 해서 그가 남들보다 일찍 퇴근하는 것 또한 아니다. 남들보다 일찍 출근하면서도 남들보다 늦게 퇴근하는 강계장이기에 그의 별명 또한, 부지런의 대명사인 ‘강아지’이다.

지난 2000년 국가사회발전 유공으로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하기도 한 강계장은 김제시청 기획홍보실 혁신분원담당으로 있을 시 지역특화산업 육성이라는 일념으로 총체보리한우 특구 지정 승인을 위해 밤낮을 가리지 않고 열과 성을 다한 결과, 2007년 4월 27일 재정경제부로부터 총체보리한우 산업특구 지정을 받게 하는데도 일등 공신이었다.

또한, 같은 해 제2기 신 활력 사업 국가 예산 72억 원을 확보함으로써, 지평선 총체보리 한우사업, 친환경 농산물 사업 등에 집중 투자해, 김제시의 농업경쟁력을 높이고 농가소득을 창출함으로써 잘사는 김제, 희망이 넘치고 삶의 질이 높은 김제시 건설의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이와 함께, 2007년도 행정자치부 주관 지방행정혁신평가에서 국무총리 기관표창을 이끌어내 김제시 혁신의 우수성을 입증했으며, 특별교부세로 성과포상금 5억을 받아 혁신사업에 재투자함으로써 김제시 공무원의 창의성 개발과 김제시 실용행정 가속화에 지대한 공을 세웠다.

이와 같은 성과에도 다른 사람들의 칭찬에는 “공무원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이다.”라며, 겸손해 하는 강한성 계장, 다른 공무원들도 모두가 맡은바 임무에 열심히 하고 있지만 그들도 강계장의 이와 같은 노력과 성과에 칭찬을 아끼지 않는 까닭은 그가 열심히 하면서도 겸손하기 때문일 것이다.

김제=조원영기자cwy94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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