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죽산면 자체 영농 교육
김제시 죽산면 자체 영농 교육
  • 조원영
  • 승인 2008.12.09 16: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농산물 수입 개방 등으로 농촌의 어려움이 가속화되고 있는 가운데 김제시 죽산면(면장 김추식)에서는 9일 주민들이 앞장서 벼 잡초방제 실용교육을 했다.

죽산면이 주최하고 한국농업경영인연합회 죽산면연합회(회장 김범근)가 주관한 이번 교육은 죽산면사무소 회의실에서 농업인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박태선 박사를 초청해 실시한 이날 교육은 최근 영농상 문제점으로 부각된 제초제 저항성 잡초방제 기술을 비롯한 잡초성 벼 방제 기술, 재배유형 별 잡초방제 기술과 벼 잡초방제 등 영농현장에서 농업인들이 느꼈던 애로사항에 대한 강의를 펼쳐 농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김범근 회장은 “농촌현실이 어려울수록 농업인의 문제를 농업인단체가 앞장서서 해결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며, “영농철에 열심히 노력하고 겨울철에는 죽산면 농업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전문가 초청 농업인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 했다.”고 밝혔다.

한국농업경영인연합회 죽산면연합회는 벼 병해충 방제, 지력증진 및 토양관리, 농산물 유통 및 경영 등 각 분야별 전문가를 초청해 농업인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김제=조원영기자cwy9460@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