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내년 소하천 정비 35억 투입
장수군 내년 소하천 정비 35억 투입
  • 이승하
  • 승인 2008.12.05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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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은 2009년도 소하천 정비사업에 총 35억 2천만 원을 투자하여 자연친화형 하천을 조성하기로 했다.

군 재난관리과에 따르면 내년도 소하천 정비사업 대상지는 장수읍 안양천을 비롯해 쌍암천, 지지천, 남산천, 연화천, 양지천, 색골천 등 10개소로 군은 사업추진에 앞서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마을별 주민설명회를 갖고 주민들의 폭넓은 의견들을 수렴했다.

또한 군은 복구 위주의 방재행정이 아닌 예방 위주의 사업추진으로 재해 위험을 사전에 예방하고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는 등 마을 환경개선으로 주민만족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특히 재해예방사업 조기발주 추진단과 연계하여 내년 상반기까지 실시설계 등을 완료하고 사업의 조기 집행 및 철저한 사업관리로 예산낭비 및 부실시공을 사전에 차단할 방침이라는 것이다.

군 관계자는 “소하천정비사업뿐 아니라 각종 재해예방사업의 조기발주로 지역사회의 안전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며 “주민 만족사업으로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관리감독에 초점을 맞춰 진력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장수=이승하기자 sh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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