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완주군에 따르면 고산향교(전교 심수철)는 지역주민과 유림 등 30여명을 대상으로 향교 충효관에서 대학, 전통제례법 등 노인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2일 개강한 노인교실은 자체 강사를 선임해 매주 4회, 1개월 간의 과정으로 진행된다.
심수철 전교는 “요즘 천륜과 인륜을 거스르는 형태가 우리 사회에 종종 일어나고 있어 유림의 가르침이 절실한 상황”이라며 “먼저 유림부터 열심히 배우고 익혀 청소년들에게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모범을 보이겠다”고 말했다.
완주=배청수기자 csbae@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