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스타트센터는 자칫 소홀해질 수 있는 저소득층 아동들의 시력을 보호하고 학습 장애가 없도록 하기 위해 ‘밝은 세상 안경지원 서비스’를 추진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특히 조부모의 양육을 받고 있는 아동을 포함해 부모를 대동하기 힘든 아동을 위해서는 드림센터 직원들이 직접 아동의 집을 방문해 아동의 시력측정 및 상담 후 안경원에 동행하는 등 부모 역할을 톡톡히 해주고 있다.
이번 사업은 삼례에 소재한 센스안경원의 후원을 하에 이뤄지고 있다. 드림스타트센터 관계자는 “이 사회에는 고마운 분들이 많이 있어 우리 아동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것 같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많은 분들이 어려운 아동들에게 관심을 많이 기울여달라”고 당부했다.
완주= 배청수기자 csb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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