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건설공사 조기발주 박차
무주군 건설공사 조기발주 박차
  • 임재훈
  • 승인 2008.12.03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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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이 내년도 집행이 확정된 건설공사를 조기 발주를 추진하고 있어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위해 군은 건설, 환경 및 재난안전 분야의 담당 공무원 27명으로 구성된 건설공사 조기발주 TF팀(단장 유영만 부군수)을 구성, 건설사업에 대한 측량 및 설계 효율성을 제고하고 조기 발주를 위한 업무에 착수했다.

2009년도에 군에서 추진될 상수도 및 하수도, 진입로 및 안길, 군도 및 농어촌도, 농로 및 용수로, 하천 및 소하천 건설 공사 건은 모두 159건으로 435억 여 원이 투입될 예정.

특히, 진입로 및 안길과 농로, 소하천, 상수도 등과 관련한 사업 69건에 대해서는 군 자체설계로 진행할 계획이어서 사업추진이 보다 신속해 질 것으로 보인다.

또한 자체설계사업에 대해서는 오는 30일까지 측량 및 설계를 완료하고 내년 1월에 사업을 발주할 계획이다.

용역설계로 진행될 나머지 90건에 대해서는 내년 2월까지 설계와 발주를 완료해 소규모사업은 4월까지, 중·대규모사업은 9월까지 모두 완료시킬 방침이다.

TF팀 유영만 단장은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 지역경제에 활력을 주고 주민들의 생활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TF팀을 운영하는 것”이라며, “군이 보유하고 있는 인력과 장비를 이용한 자체설계를 통해 예산절감 효과도 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무주=임재훈기자 ljh9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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