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전달된 성금은 모두 25만8천원으로, 이는 지난달 22일 회원들이 제7회 무주군민체육대회 씨름경기에서 우승으로 받은 시상금으로 알려졌다.
홍정서 회장은 “얼마 안 되는 돈이지만 군민체육대회에서 우승해 받은 시상금인 만큼 의미있게 쓰고 싶었다”며, “부족하나마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의 생활을 돕는 데 쓰여 추운 겨울을 꿋꿋하게 이겨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무주읍은 기탁된 성금으로 생필품을 구입, 무주읍 관내에 거주하는 기초생활수급주민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무주=임재훈기자 ljh9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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