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괄분야와 서민생활, 농업, 건설, 예산 및 인력지원반으로 팀을 구성한 민생경제 활성화 TF팀(팀장 유영만 부군수)은 일자리 창출은 물론,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지원, 전통시장의 활성화와 물가안정, 저소득층생활지원, 건설사업의 조기발주 및 예산조기집행 ,지역 농특산물에 대한 마케팅을 강화시키는 활동을 추진하게 된다.
TF팀은 월 2회 민생경제 대책회의를 갖고 사업추진 내용과 성과 등을 점검 하는 등 경제위기상황이 종료되는 시점까지 존치될 예정이다.
군 산업행정 박명기 담당은 “실물경제 위기로 타격을 받는 주민들의 고충을 덜어주기 위해 TF팀을 운영하게 됐다”며, “관련부서의 기존 업무 중 특히 민생경제와 관련된 업무에 대해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성과를 도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TF팀은 일자리 창출과 관련, 관내 기업체의 인력 수요현황을 파악해 취업을 알선하고 있으며,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정책의 일환으로 100억원 규모의 농공단지도 조성 중이다.
또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서는 토요 장터를 운영하는 것은 물론, 지속적인 상인교육 및 연수를 실시하고 택배 도우미제도 운영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외에도 서민생활보호를 위해서는 저소득가정에 건강보험료를 지원하고 있는 것을 비롯해 전기 및 연료비를 지원하고 주거환경개선사업을 벌이는 등의 활동을 펼치는 한편, 상하수도 등 공공요금을 동결하고 지방물가대책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물가안정에도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무주=임재훈기자 ljh9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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