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영유아 보육시책 전국 최우수 기관 선정
정읍 영유아 보육시책 전국 최우수 기관 선정
  • 김호일
  • 승인 2008.12.02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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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가 보건복지가족부에서 실시한 2008년 영·유아 보육사업시책운영 전국 지자체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강광시장은 2일 김윤옥 영부인과 전재희 보건복지가족부장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여의도 63빌딩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전 보건복지가족부장관으로부터 표창기를 받았다.

이날 강시장은 “열악한 근무 여건 속에서도 오직 사명감으로 보육에 종사하고 계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소감을 밝히고 “이번 수상을 계기로 보육인으로서의 자긍심과 보람을 가짐은 물론 앞으로도 보다 더 나은 보육환경 조성과 보육서비스의 질적 향상에 노력해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영.유아보육사업에 남다른 열의를 가지고 셋째 자녀이후 무상보육서비스(보육비 전액 지원)를 실시함은 물론 맞춤형 보육시설의 운영을 위해 국공립보육시설을 확충하고 다양한 출산 및 양육시책을 발굴·지원하는 등 민.관이 협심단결하는 등 선진보육을 구현했다는 면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시는 지난해 2개소, 올해 1개소 등 국공립보육시설 확충과 함께 장애아전담 보육시설을 확충했으며 2자녀 이상 가정에 대한 출산장려금 지원 등 다양한 출산장려 시책을 추진해왔다.

또 정기적인 보육시설장과의 간담회와 보육시설 분과별 월 1회 업무연찬회, 보육시설 종사자 교육 및 정읍시 보육인 어울마당 개최 등 민·관협력을 통해 보육여건 개선에 노력해왔다.

이와함께 보육시설 어린이 그림 그리기 및 뮤지컬 관람과 어린이 교통공원 조성, 보육시설의 평가인증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 유도 등 아동이 주가 되는 보육환경 조성에 노력해왔다.

특히 강시장의 보육환경 개선의지 등 보육사업에 대한 남다른 관심과 노력도 높은 점수를 받게 한 요인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번 평가에서는 이화어린이집(시설장 김종훈)과 유공공무원으로 선정된 옹미란(복지증진과)씨가 보건복지가족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정읍=김호일기자 kimho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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