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시는 6명의 직원으로 비상 근무반을 구성, 수도계량기 동파에 취약한 가구 등을 대상으로 중점 지도점검에 나서고, 날씨가 갑자기 추워질 때를 대비해 자동안내 전화를 하는 등 동파 예방에 전력키로 했다.
시 관계자는 “복도식 아파트, 휴일·야간에 관리자가 없는 영업용 건물, 일반·연립주택 등이 동파에 취약하다”며 “동파 예방을 위해서는 영하에도 잘 견디는 동파 방지용 계량기를 사용하거나 계량기에 보온용 덮개 등을 이용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동파가 발생하면 시청 상수관리과(☎063-450-4522)로 신고하면 되며, 군산지역 연평균(최근 3년) 동파건수는 222건이다.
군산=김장천기자 kj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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