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동파예방 철저
군산시, 동파예방 철저
  • 김장천
  • 승인 2008.12.02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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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는 동절기 내년 2월까지 수도계량기의 동파 방지를 위한 비상근무 체제에 들어간다고 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6명의 직원으로 비상 근무반을 구성, 수도계량기 동파에 취약한 가구 등을 대상으로 중점 지도점검에 나서고, 날씨가 갑자기 추워질 때를 대비해 자동안내 전화를 하는 등 동파 예방에 전력키로 했다.

시 관계자는 “복도식 아파트, 휴일·야간에 관리자가 없는 영업용 건물, 일반·연립주택 등이 동파에 취약하다”며 “동파 예방을 위해서는 영하에도 잘 견디는 동파 방지용 계량기를 사용하거나 계량기에 보온용 덮개 등을 이용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동파가 발생하면 시청 상수관리과(☎063-450-4522)로 신고하면 되며, 군산지역 연평균(최근 3년) 동파건수는 222건이다.

군산=김장천기자 kj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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