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칭다오에 통상사무소 개설
군산시, 칭다오에 통상사무소 개설
  • 정준모
  • 승인 2008.12.02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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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는 2일 칭다오에 해외 통상사무소를 개설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사무소는 파견된 한명의 공무원과 채용된 현지인 2명을 통해 이곳에 진출한 200~300여개의 군산을 비롯한 도내 기업의 원활한 활동 지원에 나서게 된다.

또한, 양 시간 인·물적교류 확대 지원과 기계·자동차·조선산업 관련 협력사의 부품소재산업 수출입지원, 중국진출 기업의 입지조건 제공 및 시장판로 개척지원,군산항 화물유치 지원, 문화·예술 교류협력 지원, 중국 산업기술 및 통상동향 정보수집 등을 수행한다.

특히 사무소에는 군산에서 생산되는 각종 제품들이 전시돼 향후 대 중국 수출에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사무소가 양시간 우의 증대는 물론 효율적인 비즈니스 창구가 될 수 있도록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양도시는 지난 2003년 9월 우호도시로 자매결연 이래 여러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를 펼치고 있다.

군산= 정준모기자 jj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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