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의 날 행사는 자녀들의 표준화 심리검사 결과에 대하여 희망하는 학부모 80여명을 대상으로 개인상담부스에서 자녀교육상담을 받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특히 전라북도청소년상담지원센터, 부안군청소년지원센터 등 상담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상담교사를 지원받아 상담이 이루어져, 상담망의 활용가능성을 엿볼 수 있었다.
김명곤 교장선생은 "심리검사 결과 뿐 아니라 다양한 내용에 대한 자녀상담이“내 아이를 이해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자녀교육의 힘과 방향을 얻을 수 있는 즐거운 날이다.”라고 말하고 학생들에게는 "즐겁고 안전한 학교, 학부모에게는 안심하고 자녀를 보낼 수 있는 학교, 교사에게는 제자에 대한 사랑과 교육에 대한 열정이 있는 학교에 대한 비전과 방향을 가질 수 있었던 교육활동이었다"고 말했다.
부안=방선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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