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여자고등학교(교장 조일남) 학생회가 주최하고 부안예총, 부안여고 운영위원회가 후원한 2008년 매원축제에는 김호수 군수를 비롯해 권익현 도의원, 김원철 운영위원장, 이옥신 총동창회장, 지역민 등 700여명이 참여했다.
2008 매원축제에는 부안여고 19개 동아리들이 1년간 틈틈히 익힌 열정과 끼를 마음껏 발휘한 매원축제는 1,2,3부로 나누어 진행됐다.
2부 축제에는 부안청소년예술제에서 대상을 수상한 중창단의 화려한 화음과 전국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댄스동아리 'IS", 교사와 학생들의 어울림인 '맘바비아'를 통해 사제지간에 세대의 벽을 허무는 공연을 펼쳤다.
매원축제가 열린 부안예술회관 로비에서는 학생들이 점심시간을 이용해 동아리별로 준비한 비누고예와 전통음식, 답사반 활동 등 볼거리를 제공했다.
조일남 교장선생은 ""매원축제는 지역 청소년 문화의 바람직한 방향을 제시하는 축제로 미래의 어머니인 여학생들에게 긍적적인 자아개념을 확립하는 축제로 자리잡은 부안지역 최고의 축제"라고 밝혔다.
부안=방선동기자 sdb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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