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 공무원은 부안군청 자치행정과 교육지원담당 문숙자(47)씨로 지난달 26일 제19회 공인중계사 시험에 합격했다.
투절한 사명감과 친절로 군민을 주인으로 섬기며 맡은바 업무에 충실한 문씨는 1980년 하서면사무소를 시작으로 공직에 첫발을 디딘 후 사회과, 기획감사실, 위도면 ,진서면, 문화체육시설사업소 등 주요 요직을 거친 정통 행정공무원이다.
부안군 하서면 출신으로 부안제일고, 방송통신대학교를 졸업한 문씨는 남편 서철수(전주시청 근무)와 부부공무원으로 전북도 모범공무원으로 선정되어 도지사상과 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공직사회에 모범이 되고 있다.
공인중계사 자격증을 획득한 문씨는 '공직자로서 군민을 위해 직업을 통한 봉사활동을 펼치기 위해 공인중계사 자격증 시험에 응시해 합격의 영광을 차지했다'고 말했다.
부안=방선동기자 sdb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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