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비리그’란 미국 북동부 내 최고의 학문적·사회적 명망이 있다고 널리 인정되는 하버드·예일·펜실베이니아·프린스턴·컬럼비아·브라운·다트머스·코넬대학 등을 말한다.
‘공동체 학습을 통한 학력신장과 인성교육’이라는 개방형 자율학교 취지에 따라 군산고는 최근 2학년 재학생 4명(상·중위권 각각 1명과 하위권 2명)으로 구성된 46개팀 학습동아리를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했다.
이번 평가에서 ‘두레공동체학습동아리’는 지난 1년 동안 성적 상승치가 가장 높아 내년 1월28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9박10일 동안 군산시와 총동창회 후원을 받아 아이비리그 대학 탐방에 따른 경비를 획득했다.
특히 이 동아리는 김 교사의 헌신적인 지도 아래 매일 점심과 저녁, 주말 시간대를 최대한 활용, 치열한 경쟁을 뚫고 이 같은 영예를 안은 것으로 전해져 감격을 더해주고 있다.
정 교장은 “학생들이 꿈과 도전정신을 갖고 학습태도 함양과 자발적 면학의지 고취 및 자기 주도적 학습 능력을 제고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군산= 정준모기자 jj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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