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막바지 국가예산확보 총력
정읍시 막바지 국가예산확보 총력
  • 김호일
  • 승인 2008.12.01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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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광 시장, 국회방문 최규성·조영택 의원 등 면담
강광 정읍시장이 2009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막바지 활동이 분주하다.

강시장은 지난달말 이홍열 기획감사실장과 함께 내년도 국가예산 총력 확보를 위한 국회방문 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했다.

국회를 방문한 자리에서 강 시장은 예결위원 최규성, 김춘진의원과 예산결산특별 계수조정 위원인 조영택 민주당 간사를 면담하고, 국회상임위를 통과한 총 39개 사업에 소요되는 2천 2백 78억원의 국가예산이 국회심의과정에서 조정 또는 삭감되지 않도록 당과 국회차원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예결특위 위원인 조영택, 최규성, 김춘진의원은 정읍시의 지역 현안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국회의결시까지 적극 협조 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또한 강시장은 평상시 인연이 깊은 국경복 국회 예결위수석전문위원을 면담하고, 정읍시의 내년도 국가예산이 차질없이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하기도 했다.

시에 따르면 내년도 신규사업은 총 13개 사업에 305억원.

SOC사업으로 첨단과학산업단지 진입로 개설 59억원과 정읍~신태인간 도로확포장 10억원, 부전~쌍치간 도로확포장 50억원

방사선융합기술사업인 RI-Biomics센터 건립과 방사선이용 생분해성 농약제제 개발 사업, 방사선융합 대기 환경 오염물질 정화기술 개발사업이다.

또 살맛나는 농촌건설 사업으로 청보리 보급종 정선공장 유치.건립과 농업농촌소득개발 연구사업, 고부면 농촌마을 하수도 개량사업.기타 동학농민혁명선양 사업이다.

이와함께 계속사업으로는 정읍방사선과학연구소 기반사업등 26개 사업에 총 1천 973억원이다.

강시장은 그동안 ‘첨단과학산업 도시를 만들겠다’는 신념으로 국회와 정치권, 중앙부처 등을 관계공무원과 30여차례 방문하고 사업의 필요성을 충분히 설명하는 등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여오고 있다.

강시장은 특히 “내년도 국가예산을 확보하는데 가장 어려웠던 점은 신규사업을 배제한다는 새정부 방침에 따라 예산 확보에 어려움이 있었다”고 밝히고 “앞으로도, 지역 국회의원은 물론 전북도 국회의원, 정읍출신 중앙부처 공무원들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내년도 국가예산을 최대한 확보해 지역발전을 앞당기겠다”고 강조했다

정읍=김호일기자 kimho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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