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장애인 공동작업장 증축
무주군 장애인 공동작업장 증축
  • 임재훈
  • 승인 2008.12.01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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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들의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해 시범 운영돼 온 무주군 장애인 공동작업장(반디누리)이 증축, 운영된다.

지난 5월 무주읍 당산리 일원에 연면적 70㎡의 지상 1층 규모로 조성, 무주장애인복지관에서 위탁운영하고 있는 반디누리는 관내에 거주하고 있는 장애인 5명이 곡물 빵 생산과 무농약 반디콩나물 (참나무 숯 콩나물)을 생산을 위한 원료 선별 및 세척, 불림작업을 하고 있는 곳이다.

군은 반디누리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현재 규모에서 연면적 52.78㎡를 증축해 콩나물 생산을 위한 저온저장고와 세척기, 포장작업장을 설치할 계획으로 이에 따라 고용인원도 증원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 생활보장 정순옥 담당은 “몸이 불편한 장애인들은 취업을 하는데 있어서도 여러 가지로 어려움이 많다”며, “이러한 안타까운 현실을 일부나마 해소하고 장애를 지닌 주민들에게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반디누리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무주=임재훈기자 ljh9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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