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주민 500여명이 참가해 군민복지회관 향토회관에서 열린 종강식에 앞서 열린 마지막 강좌는 ‘시장의 이해‘를 주제로 서울대 사범대학 조영달 학장이 맡았다.
또한, 종강식에서는 조영달 학장이 수강생에 대한 수료증 및 개근상, 우수봉사단체 표창장 등을 수여했다.
이 자리에서 이성수 부군수는 "수강생과 자치대학을 주관한 서울대 사범대학 관계자 및 주민자치센터 위원, 주민들에게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라며 "내년에도 더욱 많은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순창주민자치대학의 올해 강좌는 지난 4월10일 서울대 지리학과 김정욱 교수의 강의를 시작으로 한 해 동안 모두 29회에 걸쳐 열렸으며 주민 9천500여명이 수강에 나서는 등 알찬 지식과 지혜를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순창=우기홍기자 w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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