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주민자치대학 종강
순창주민자치대학 종강
  • 우기홍
  • 승인 2008.11.28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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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한 해 동안 군민들의 평생학습 기회로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던 순창군 주민자치대학이 지난 27일 아쉬운 막을 내렸다.

이날 주민 500여명이 참가해 군민복지회관 향토회관에서 열린 종강식에 앞서 열린 마지막 강좌는 ‘시장의 이해‘를 주제로 서울대 사범대학 조영달 학장이 맡았다.

또한, 종강식에서는 조영달 학장이 수강생에 대한 수료증 및 개근상, 우수봉사단체 표창장 등을 수여했다.

이 자리에서 이성수 부군수는 "수강생과 자치대학을 주관한 서울대 사범대학 관계자 및 주민자치센터 위원, 주민들에게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라며 "내년에도 더욱 많은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순창주민자치대학의 올해 강좌는 지난 4월10일 서울대 지리학과 김정욱 교수의 강의를 시작으로 한 해 동안 모두 29회에 걸쳐 열렸으며 주민 9천500여명이 수강에 나서는 등 알찬 지식과 지혜를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순창=우기홍기자 w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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