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은 최근 고유가와 함께 경제상황 악화로 생활이 어려워지고 있는 기초수급자 가구를 위해 겨울철 난방비로 1세대당 4만8천원씩, 총 3천112세대에 대해 1억4천900여만원을 지원했다고 27일 밝혔다.
특히 완주군은 당초 난방비를 2개월(11~12월)로 나눠 지급하기로 했으나, 최근 어려운 경제상황을 감안해 한꺼번에 지급함으로써 소외계층의 가계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조치했다. 이와 함께 완주군은 저소득층 세대가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기초수급자 및 차상위 장애인에 대한 에너지보조금을 내년 6월까지 가구당 2만원씩 지급할 계획이다.
완주= 배청수기자 csb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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