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공장은 27일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직원들의 정성을 모아 마련한 연탄 2만1천600장을 문동신 군산시장에게 전달했다.
특히 이날 시 공무원과 공장 직원들은 신풍동 이모씨 등 사랑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108세대에 각각 200장의 연탄을 손수 배달, 감동을 더해줬다.
문 시장은 “세계적 금융파동으로 녹록하지 않은 기업 상황에서도 어려운 이웃이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위해 관심을 보여준 군산공장에게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군산= 정준모기자 jj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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