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 토박이 김남수(68세)씨는 여름밤에는 물 밖으로 나와 사람의 발에 밟히기도 하고 또 아이들이 재미로 잡기도 한다고 말했다.
전주시전통문화국 김장곤 씨는 실개천의 녹조제거를 위한 여러 가지 실험 끝에 우렁이가 녹조를 먹이로 하고 있어 녹조제거에 탁월한 효과가 있음을 보고 전주시 교동 우렁이 양식업을 하는 김동년(55세)씨로부터 140Kg씩 세 차례에 걸쳐 250만원 상당의 우렁이를 무상 기증받아 이식했다고 한다.
/은종삼 도민기자<전직 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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