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철 직거래 행사에서는 생 배추와 절임배추를 비롯해 파와 마늘 등 채소류와 고춧가루 등 양념류가 품목에 따라 시중보다 10~20% 정도 저렴하게 판매돼 큰 호응을 얻었으며, 특히 농산물을 생산한 농업인들이 직접 판매에 나섰다.
이번 행사를 통해 김장재료를 구입한 김 모 씨(45세, 서울 중구)는 “자매도시에서 생산한 농산물이기 때문에 일단 믿음이 가는데다가 가격도 저렴하고 편하게 구입할 수 있어 좋았다”며, “과일과 채소 등 제철에 맞게 무주에서 농가들이 직접 찾아주니 고마울 따름”이라고 전했다.
무주=임재훈기자 ljh9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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