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목공예대전, 이미숙씨 ‘어머님의 마음’ 대상
남원 목공예대전, 이미숙씨 ‘어머님의 마음’ 대상
  • 양준천
  • 승인 2008.11.24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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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남원 목공예대전에서 강원도 원주시 이미숙씨의 ‘어머님의 마음’이 영예의 대상에 선정됐다.

24일 남원시는 지난 1997년 첫 대회를 시작으로 올해 11회째를 맞는 남원목공예대전은 11월1일부터 5일까지 총 51점의 생활목공예품이 접수, 21일 최종 심사한 결과 이미숙씨의 대상을 비롯 금상 최정우(소나무접시), 은상 박선영(교어피함), 동상 장왕기(나전사각접시세트)비롯 장려상과 입선 등 총 23점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생활목공예품은 오는 28일부터 12월3일(5일)까지 남원 춘향문화예술회관에서 대상 이미숙씨의‘어머님의 마음’을 비롯 23점과 남원목기사업협동조합과 옻칠공예관에서 개발한 어린이용 그릇세트, 찬합 등 5점과 옻 색칠 아이보리색 외 4가지 색깔의 접시세트 등을 전시한다.

한편 남원시는 목공예대전과 전시회를 통해 남원목기 브랜드 홍보강화와 목기에 대한 호감형성으로 생활목기 보급의 저변확대와 제기중심에서 옻칠생활목기로의 전환을 장려, 옻칠 목공예산업의 부흥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남원=양준천기자 jcy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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