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지방해양항만청(청장 류영하)에 따르면 새빛호는 항로표지선 대체건조 계획에 따라 지난 3월 설계를 시작해 4개월여의 건조기간을 거쳐 완공했다.
새빛호는 APS, AUTO PILOT, DGPS, ECDIS, RADAR, SSB, GYRO COMPASS, MTS, VHF 등 최신 항통장비를 탑재했다.
특히 웬만한 파도에도 무리없이 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최신 기술이 적용돼 군산항 입·출항 선박의 안전은 물론 대산, 인천, 평택 및 인천항 등 서해 주요 무역항을 통항하는 선박의 안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산해양청 관계자는 “최첨단의 항로포지선 취항으로 군산권역에 산재해 있는 항로표지시설 점검을 차질없이 수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군산=김장천기자 kj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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