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북면 작은 도서관 도서기증 이어져
정읍 북면 작은 도서관 도서기증 이어져
  • 김호일
  • 승인 2008.11.18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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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북면(면장 유성옥) 작은 도서관에 도서기증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5일 이병태 정읍시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작은 도서관운영위원들과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마을문고중앙회 성동구 지부와 정읍시 지부에서 작은 도서관에 도서를 기증한 것.

성동구지부 정진영 회장은 지난 추석 고향 방문시 ‘북면 작은도서관에 내 책 갖기운동’을 전개하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회원들의 정성을 모아 아동용 도서 500권을 기증했다고 밝혔다.

또 정읍시지부에서도 아동용 도서 200권을 기증하고 “지역민들이 독서를 통해 생활의 여유와 활력을 찾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정읍시는 도서기증에 대한 감사의 뜻으로 단풍미인쌀을 전달하고 애용해 줄 것과 작은 도서관에 대한 변함없는 관심과 협력을 당부했다.

성동구지부에서는 또 이날 북면초등학교에도 도서 100권을 기증하기도.

북면 작은 도서관은 일대 주민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독서환경을 제공함으로써 지역간 문화격차를 해소한다는 취지로 지난 3월 문을 열었다.

이후 지역주민들의 특별한 문화공간으로 사랑받고 있는데, 내 책 갖기 운동의 결실로 1백20만원의 성금과 도서 780여권을 기증받았다.

자세한 내용 문의는 북면사무소 주민지원팀(535-0301~3), 북면 작은도서관(537-3561).

정읍=김호일기자 kimho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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