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독립기념관 부안초등학교에서 열려
찾아가는 독립기념관 부안초등학교에서 열려
  • 방선동
  • 승인 2008.11.14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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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기념관을 찾아오기 어려운 먼거리 지역의 학생과 지역민들에게 역사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독립기념관이 지난 12일 부안초등학교(교장 김종택)에서 역사체험의 기회를 제공했다.

전시와 교육 프로그램인 찾아가는 독립기념관은 동학혁명의 발상지인 부안에서 3.1독립선언서와 독립신문, 우리고장 독립운동 이야기 전시와 함께 '나도 꼬마 독립운동가, 임무를 완수하라!'의 체험활동을 펼쳤다.

체험활동에는 '전라북도독립운동지혈서를 완수하라!, 용감한 의병장이 되어 나라를 지켜라!, 3,1운동 현장에서 만세를 불러라!, 암호를 풀어 만주 독립군을 도와라!'등 학생들을 대상으로 4가지 체험활동의 임무를 부여하고 활동을 무사히 마친 학생들에게 "나도 꼬마 독립운동가" 배지를 달아 주었다.

부안초등학교 김종택 교장선생은 "설명 위주의 교육에서 벗어나 독립운동가의 삶을 체험해보고 그날의 역사를 가슴깊이 되새기는 유익한 프로그램이었다"고 말했다.

부안=방선동기자 sdb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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