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가 희망자는 소속 학교에 신청하면 되고, 학교장 추천을 거쳐 선발시험을 치른 후 최종 선정된 최종 학생들은 내년 1월 5일부터 23일까지 3주 동안 합숙을 통해 교육을 받게 된다. 연수비용은 1인당 105만원으로, 완주군에서 85만원을 지원하고 개인부담은 20만원이다. 특히 참가학생 60명 중 저소득층 10명에 대한 교육비는 군에서 전액 지원한다.
2006년도 겨울방학을 시작으로 이번까지 5회째 실시하게 되는 영어캠프는 완주군이 세계화 시대에 걸맞은 지역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으며, 방학기간 중 3주간 원어민과의 합숙생활을 통해 24시간 영어만을 사용하는 체험위주의 생활을 하게 된다.
완주군은 그동안 21명의 영어 원어민교사를 관내 43개 초·중학교와 4개의 학부모반을 대상으로 지원하는 한편 영어의 지속적,체계적 관리를 위해 방학캠프를 운영함으로써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국제경쟁력을 갖춘 인재육성에 나서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완주= 배청수기자 csb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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