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광향항 신규항로 개설 협약식
군산-광향항 신규항로 개설 협약식
  • 김장천
  • 승인 2008.11.11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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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는 11일 오후 (주)한진과 ‘군산~광양 간 신규 항로개설’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와주 도지사, 문동신 군산시장을 비롯해 이래범 군산시의회 의장, 류영하 군산지방해양항만청장, 박양일 군산상공회의소 회장, (주)한진 김기선 물류/택배 사업본부장 및 페이퍼코리아(주) 정양택 공장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군산~광양 간 연안피더항로를 개설하는 (주)한진은 물류사업, 택배사업, 인터넷쇼핑몰 및 렌터카업을 주력으로 하는 종합물류기업으로 한진그룹의 계열사이다.

내년 4월 개설 예정인 이 항로에 한진은 200TEU급 안팎의 컨테이너선 2척을 매주 2차례씩 투입할 예정이며, 페이퍼코리아의 원재료인 폐지와 수출품인 신문용지 및 GM대우의 반제품(KD)을 주로 처리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신규로 개설되는 군산~광양 간 항로가 조기에 안정화 될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항로 안정화를 통해 군산항 활성화를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군산=김장천기자 kj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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