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이춘석 의원을 비롯 이한수 시장, 김병곤·배승철 도의원, 장오준 시의회 부의장, 김세현·박종대·김정수 시의원, 시장상인, 가스안전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이 의원이 가스안전공사에 겨울철을 앞두고 재래시장의 시설 낙후로 인해 화재발생 위험이 높은 만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줄 것을 요청함으로써 이뤄졌다.
이 의원은 이날 이창수 전북본부장, 시장상인들과 함께 가스안전 홍보 전단지를 배포하며 가스안전사용에 따른 홍보를 전개했다.
더불어 가스안전공사 전북본부는 점검요원과 LPG공급자들로 구성된 10개 점검조를 편성해 가스누출 여부, 연소기 정상작동 여부 등 점포별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가스용 호스, 중간밸브 등 노후시설을 개선했다.
이 의원은 “화재발생 후 사후 지원하기보다 사전에 철저한 점검을 통해 미연에 방지하는 것이 최선인 만큼 향후에도 지속적인 점검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며 “가스안전, 전기안전 등과 같은 작은 부분에서부터 재난방지시스템 정착까지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정부로부터 최대한의 지원을 이끌어 내겠다”고 말했다.
익산=최영규기자 yg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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