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가 지난달부터 진행하고 있는 ‘조직역량강화 위탁교육’이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지난달 20일부터 오는 22일까지 충남 한화콘도에서 ‘조직원이 하나 되는 희망김제 한마음프로젝트’라는 주제로 열린 조직역량 강화 교육이 참가 직원들로부터 ‘매우 유익한 교육이었다. 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교육은 지난 2007년 지방행정혁신평가에서 받은 성과금을 활용해 실시한 것으로 그동안 단발적으로 이뤄지던 기존 교육형태에서 수백 명을 일시에 교육하기는 처음 있는 일로서 오는 22일까지 총 8차에 걸쳐 480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한국생산성본부가 확보하고 있는 전문강사진들의 강의로 이루어지고 있는 교육은 주로 창의적 마인드를 고취시키는데 초점을 둔 내용들로 이루어져 있으며, 도자기 만들기와 건강관리법, 화합의 여흥시간 등 직접 참여하는 체험 프로그램들도 포함돼있어 지루함이 없이 재밌게 진행됐다는 게 참여한 교육생들의 일반적인 평가다.

이건식 시장은 각 기수별 교육의 화합의 한마당에 참여해 직원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김제시 발전에 더욱 창의적인 마인드로 업무에 임해줄 것”을 당부하는 등 직원들간 화합을 다지는 시간도 마련하고 있어 향후 김제시 발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제=조원영기자cwy94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