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목요일 열리는 주민자치대학의 11월6일 강좌는 순창읍 복실리 출신으로 현재 한국전통문화학교 최영성(47) 교수가 강사로 나섰다.
최 교수는 ‘순창의 문화인물과 관광자원화 문제’란 강의에서“‘전국에서 최고가는 반열에 오른 세 가지가 순창에 있다"며 "그 세 가지는 학자와 종교, 예술"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순창출신 성리학자인 노사 기정진 선생과 복흥면 구암사, 박유전 명창과 같은 판소리의 대가를 배출하는 등 순창은 서편제와 동편제의 시조"를 그 사례로 들었다.
이날 최 교수의 강좌에 이어 오는 13일에는 역시 순창출신인 인기 탤런트 겸 배우인 임현식씨가 ‘인생과 연기‘란 주제로 강의를 펼친다.
또한, 20일에는 유등면 출신으로 정농회 회장을 역임한 임락경씨가 ‘유기농업과 건강한 삶‘을 주제로 강의에 나설 예정이다.
순창=우기홍기자 w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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