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민복지회관 향토관에서 이 학교 전교생이 빠짐없이 출연한 예술제는 학생과 학부모, 주민 등 700여명의 관객이 모이는 성황을 이뤘다.
예술제는 1, 2부로 나뉘어 뮤지컬과 창작무용, 기악합주 등 학습 및 재량활동, 방과 후 학교와 관련된 모든 활동을 아우르는 16가지 공연이 다채롭게 선보여 갈채를 받았다.
김종길 교장은 "국화 향기 그윽한 이 가을에 학생들의 꿈과 재능을 맘껏 발휘한 한마당 잔치였다"며 "앞으로도 예술제가 학교와 학부모,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지역문화로 계속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순창=우기홍기자 w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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