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공중이용시설 금연 지도점검
완주군 공중이용시설 금연 지도점검
  • 배청수
  • 승인 2008.11.07 16: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완주군이 청소년 및 지역주민의 흡연예방과 금연환경 조성을 위해 공중이용시설에 대한 금연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7일 완주군은 관내 공중이용시설 815개소를 대상으로 11월 한달 동안 금연지도 및 점검을 일제히 펼친다고 밝혔다. 대상시설은 보육시설 41개소을 비롯해 유치원 13개소, 초·중·고등학교 52개소, 보건의료기관 53개소, 담배소매인업소 264개소, 공장 및 건축물 104개소, 기타 시설 288개소 등이다.

완주군은 이번 기간동안 금연시설과 금연구역 등 관리실태, 금연시설과 흡연구역 등을 나타내는 표지판 또는 스티커 부착 여부, 흡연구역 시설기준 적합여부, 19세 미만 담배판매 금지 스티커 부착 여부, 흡연구역 재떨이 담배자동판매기 설치위반 및 성인인증장치 설치위반 여부 등을 현장지도 점검표에 의해 점검할 계획이다.

완주군은 점검을 통해 미흡한 부분이 발견되는 시설에 대해서는 즉시 보완 조치토록 하는 한편 향후 신규시설의 경우 관련 규정 안내와 함께 지속적인 지도단속을 추진키로 했다.

이외에 13개 읍·면 보건지소에서도 공중이용시설 및 담배소매없소에 대한 지도점검이 이뤄질 예정이다.

한편 국민건강증진법에서는 공동으로 이용하는 사무실, 화장실, 복도, 계단 등은 흡연구역을 지정할 수 없으며, 공공이용시설에서의 흡연구역은 독립된 공간이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완주= 배청수기자 csbae@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