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산림환경연구소 첫 삽
道 산림환경연구소 첫 삽
  • 권동원
  • 승인 2008.11.06 16: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라북도 산림환경연구소가 6일 진안군 백운면 청사 예정부지에서 기공식을 하고 이전을 위한 첫 삽을 떴다.

이날 기공식에는 김완주 도지사, 정세균 국회의원, 송영선 군수, 송정엽 의장을 비롯한 동부권 시장·군수 및 기관 단체장, 공사관계자, 지역주민 등 400여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진안좌도 농악단과 난타 축하공연 등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도청 혁신도시추진단장의 경과보고와 김완주 도지사 기념사, 송영선 군수 환영사에 이어 기공을 알리는 시삽의식이 있었다.

산림환경연구소는 2006년 12월 산림환경연구소 입지선정 이후 올해 5월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과 8월 도시계획시설 시설계인가를 거쳐 기공식을 했다.

총 151억6천4백만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330,559㎡(약 10만평)의 부지에 본관, 사무동, 실험동, 표본동 등을 2010년도 6월 준공 예정이다.

진안군은 산림환경연구소 이전을 통해 개발 오지지역에서 벗어나 산림과 더불어 할 수 있는 산림분야 개발을 극대화로 지역주민의 고용창출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의 특화사업인 홍삼·한방, 아토피 클러스터 조성사업과 연계해 숲체험, 산림욕장, 산림휴양조성 등의 건강테마가 있는 생태·건강 도시로 발돋움할 기틀을 마련하게 됐다.

송영선 군수는 “오늘 청사 기공식이 있기까지 적극 협조하여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산림환경연구소가 15만 내외 진안군민의 꿈과 염원을 담아 군은 새로운 역사와 산림산업의 구심체의 역할을 할 것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진안=권동원기자 kwondw@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