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양측은 이달 27일 어려운 가정형편 속에서도 성실하게 학업에 매진하는 군산지역 고등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중국탐방행사를 실시키로 하는 등 해마다 이 같은 행사를 지속적으로 펼치기로 의견을 모았다.
또한, 군장대 내 중국 유학생들의 모국 취업 알선을 비롯한 유기적인 협력체제 구축을 통해 양측 발전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이 학장은 “도내 유일의 대 중국 바닷길 운항선사와의 산학협력을 계기로 대학의 내실을 다지고 대내외 이미지 제고를 위해 부단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장대는 이 회사의 도움을 받아 오는 11일 중국현지 적산(赤山)그룹과도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군산= 정준모기자 jjm@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