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사는 농촌위해 행동으로 실천"
"잘사는 농촌위해 행동으로 실천"
  • 최영규
  • 승인 2008.11.05 19: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최사식 황등농협 조합장
“다시한번 조합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며 “늘 말 보다는 행동으로 튼튼한 농협, 신뢰받는 농협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5일 익산 황등농협 조합장 선거에서 재선에 성공한 최사식(56) 조합장의 당선 소감이다.

최 조합장은 “한·미 FTA 체결과 쌀값 하락, 비료·유류·사료 등 농자재값 폭등 등으로 우리의 농업과 농촌은 피폐해지고 있다”며 “이러한 어려운 현실속에서도 잘사는 농촌, 신뢰받는 조합을 만들기 위해 말 보다는 행동으로 실천하겠다”고 거듭 다짐했다.

그는 “그동안 임기 4년동안 합병권고 조합이었던 우리 황등농협을 전 임직원과 합심해 노력한 결과 지난해말 농협중앙회 종합경영평가에서 1등급 농협을 달성했다”며 “올해 5월 23일에는 합병권고도 해제됐다”고 회고했다.

이어 최 조합장은 “앞으로 우리 황등농협은 조합원과 고객에게 더욱 친절한 농협으로 거듭날 것”이라며 “더불어 건조저장 시설 증설, 농기계은행사업 추진, 벼공동육묘장 설립, 벼공동방제사업 추진, 농산물판매장 설치 등을 통해 경제사업을 활성화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최 조합장은 또 “신용사업을 확대해 자산 1천억원 시대를 앞당기고 조합원자녀 장학사업도 확대할 방침”이라며 “원로조합원 및 여성조합원에 대한 의료지원사업을 확대하고 비료나 농약 등 영농자재무상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익산=최영규기자 ygchoi@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