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구농민항일항쟁 기념행사 열려
군산문화원(원장 이복웅)이 주최하고 옥구농민항일항쟁기념사업추진위원회(위원장 이복웅)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장재식 부시장과 감용화·문면호 도의원, 진희완 시의원을 비롯한 유가족 100여명이 참석, 고인들의 숭고한 민족정신을 기렸다.
이 위원장은 대회사를 통해 “고인들의 민족정신을 받들어 우리 고장의 얼을 되새기고, 군산의 자긍심으로 삼자”고 말했다.
한편, 옥구 농민 항쟁은 일제의 수탈을 참다 못해 500여명의 이 지역 농민들이 맨주먹과 굳은 신념으로 봉기한 우리 나라 대표적인 농민 항일운동으로 평가받고 있다.
군산= 정준모기자 jj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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