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명·책임경에 최선"
"투명·책임경에 최선"
  • 방선동
  • 승인 2008.11.04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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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하서농협 조합장 당선자 김진규씨
“투명하고 책임있는 경영으로 전국 제일의 하서농협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4일 실시된 하서농협 조합장 보궐선거에서 제13대 조합장에 당선된 김진규(68)씨의 당선 소감이다.

조합원을 주인으로 섬기며 조합원 실익증진에 앞장서겠다는 김진규 조합장은 “조합원 중심의 농협경영으로 내실화를 꾀하고 일정한 기간의 자금대출이 필요한 근저당 설정, 해지비용을 부담하는 대출서비스 제공과 신용사업 이자를 극대화 하겠다”고 밝혔다.

조합원의 편익을 위해 영농자재비 인상으로 인한 경영비 부담을 환원사업과 배당금 확대로 조합원의 부담을 줄이겠다는 김 조합장은 경제,지도,편익사업에도 청사진을 제시했다.

지역별로 작목반을 구성해 휴경농지에 총체보리, 오디와 잡곡을 재배토록 하고 생산한 농산물은 농협에서 전량 수매해서 판매하는 등 조합원 실이익에 앞장서겠습니다고 덧붙였다.

농협조직에 참여토록 하는 여성조합원들의 권익보호와 영농자재 주문배달제 확대, 육묘장 설치로 영농에 불편함이 없도록 하는 등 농가에 간접 지원책을 강구하고 조합장실을 상시 개방해 조합원들의 작은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조합경영에 반영하겠다고 김 조합은 다짐했다.

하서초등학교, 부안중학교, 부안제일고등학교, 전북대 법대를 졸업한 신임 김조합장은 육군ROTC 출신으로 부안군의회 초대의원에 당선되어 후반기 의장직을 원만하게 수행했다.

하서중학교 초대 운영위원장을 역임한 김 조합장은 현재 하서중학교 도봉 장학회장직을 수행하고 있다.

부안=방선동기자 sdb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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