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규래씨, 금암2동 경로당 8곳 난방비 지원
임규래씨, 금암2동 경로당 8곳 난방비 지원
  • 장정철
  • 승인 2008.11.04 17: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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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들 따뜻한 겨울 보내세요.’

임규래 (사)내사랑 꿈나무 이사장은 4일 오전 10시 전주시 금암2동(동장 김태수) 경로당 8곳에 겨울철 난방비 160만원을 전달했다.

특히 최근 들어 각종 물가의 고공행진과 유류비 급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로당에 난방비를 지원함으로써 어르신들의 겨울나기에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

난방비 지원을 받은 앞금암 경로당 양서환 회장(82세)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난방비를 지원해 준 임규래 이사장의 경로효친 사상에 감사드린다”며 “모두가 어려운 만큼 더 고마운 마음으로 잘 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임규래 이사장은 지난 8년 동안 경로당 난방비를 지원해오는 등 훈훈한 정을 나눠주고 있다. 또 소년소녀가장,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에 대한 변함없는 온정의 손길을 펼치고 있어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 무엇보다 경기침체가 장기화되면서 갈수록 고아원과 경로당 등을 찾는 온정의 손길이 줄어들고 있는 가운데 나온 선행이다,

장정철기자 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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