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공공비축미 매입 순조
완주군 공공비축미 매입 순조
  • 배청수
  • 승인 2008.11.04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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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산 공공비축미 매입이 완주군 전 읍·면에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4일 완주군은 공공비축미 매입이 지난달 31일 현재 산물벼 83%, 포대벼 8%의 실적을 기록하며 차질없이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매입량은 산물벼 2만2천86가마, 포대벼 8만1천275가마이며 매입가격은 포대벼 특등급 5만630원, 1등급 4만9천20원, 2등급 4만6천840원, 3등급 4만1천690원이다. 지난달 30일부터 후정리 농협창고를 시작으로 매입이 시작된 삼례읍의 경우 지금까지 2회에 걸쳐 매입이 이뤄지고 있다. 또한 현재까지 매입실 적으로는 특등급 63%, 1등급 37%이며, 매입품목은 남평벼와 신동진이다.

특히 4일에는 임정엽 완주군수, 권창환 도의원, 송지용 군의원, 김상철 읍장 등이 삼례리 영풍창고에서 진행된 매입현장을 찾아 농민 등 관계자들을 격려하기도 했다.

임정엽 군수는 “공공미축미 매입은 한 해 농사의 결실을 맺는 것”이라며 “수확은 물론 건조 등에 심혈을 기울여 1년 동안 흘린 농민의 땀이 헛되이 되지 않도록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올해 공공미축미 매입은 이달 28일까지 실시된다.

완주= 배청수기자 csb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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