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여성 성범죄 근절대책 촉구
아동·여성 성범죄 근절대책 촉구
  • 최영규
  • 승인 2008.11.03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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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의회 5분발언
익산시의회(의장 김병옥)가 제134회 임시회를 개회 중인 가운데 최종오(기획행정) 의원이 여성친화적 도시 추구를 위한 어린이 성범죄 예방 대책과 김형화(기획행정) 의원이 AI예방과 지진 대책에 대해 5분 자유발언에 나섰다.

▶ 최종오 의원은 “익산시가 추구하고 있는 여성 친화적 도시는 아동과 여성을 상대로 한 성범죄가 없는 안전한 곳을 의미한다”고 주장하고, “이런 범죄 행위를 우리 사회의 중대한 재난으로 인식하고 경찰과 협조하여 어린이와 여성을 지켜 내기 위한 활동에 익산시가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최 의원은 또 “이러한 사회적 안전시설의 지원을 위해서는 조례의 제정 등을 포함한 전반적인 검토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김형화 의원은 “최근 AI(조류 인플루엔자)가 익산시에 2년 연속 발생해 시민과 축산 농가에 많은 피해를 주고 있음에도 별다른 방역 개선 종합대책을 내놓지 않고 있다”면서 “AI 발생과 이에 따른 경제적 피해를 막기 위해서는 동절기 특별 방역 체계에서 연중 상시방역 체계로 전환하고 농가 자율 방지시스템도 점검해 AI가 올해부터는 익산지역에서 발생되지 않도록 특단의 노력”을 당부했다.

김 의원은 아울러 “중국 등 세계적으로 지진 피해가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지진에 대한 안전지대가 아닌 우리나라도 기존건축물에 대한 내진조사 등 노후된 건물은 보수 보강할 수 있도록 법과 제도를 정비해 귀중한 인명과 재산 피해를 줄일 수 있는 장치를 마련 시행해 줄 것”을 주장했다.

익산=김한진기자 khj23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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