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2회째를 맞은 이번 캠프는 진안군 60명, 전주시 40명의 5세~7세 보육아동이 참여했다.
행사는 화합과 농촌체험을 통하여 우리의 농산물의 중요성을 깨우치고 농촌문화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도시지역의 아동들과의 화합의식을 갖고자 시도되었다.
첫날 서로를 소개하는 시간과 아토피예방클린져 만들기, 마이산등반, 도예체험, 김치담그기 등 농촌에 대해 알아가는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둘째 날은 아침 들녘 산책 및 관찰, 용담댐 견학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으며 짧은 일정 속에서도 많은 추억과 농촌을 이해하는 학습이 되었다.
이번 교류캠프에 참여한 전주 양정어린이집 홍신덕 원장은 "어린이들이 자연과 함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는 자리였던 것 같고 다음에는 전주에서 행사를 마련해 꼭 초청하겠다"는 약속을 했다.
진안=권동원기자 kwond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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