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연수는 청소년기 학생들의 학업에 대한 스트레스와 감정조절 능력 미숙으로 우울, 충동적인 자살 등 치명적인 정신건강 문제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으며 최근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상대적 빈곤감 및 박탈감이 가중되고 있고 유명인 자살로 인한 학생 모방자살(베르테르 효과)이 우려되고 있어 이에 대한 예방을 위해 실시한 것이다.
자살예방연수 강사인 이명화 교사는 “자살은 한국인의 사망 원인 중 4위로 OECD 회원국 중에서는 1위이며 청소년이 자살을 생각하는 원인은 가족 특히 부모와 불화, 성적으로 인한 갈등, 친구와 갈등, 의욕과 희망 상실, 주변인의 자살 등이고, 자살자의 대부분이 자살 직전에 ‘위험 단서’를 보내므로 관심만 가지면 자살을 하려는 사람을 살릴 수 있다며, 절망에 빠진 청소년이 희망을 발견해 ‘자살이 아닌 살자’라는 생각이 들도록 대안을 제시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제=조원영기자cwy94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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