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청, 전주여고팀 컬링 전국 제패
전북도청, 전주여고팀 컬링 전국 제패
  • 소인섭
  • 승인 2008.10.30 19: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8회 컬링협회장배 전국컬링대회에서 전북도청팀과 전주여고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23일부터 29일까지 의정부 빙상경기장서 열린 대회에서 여자 일반부에 출전한 전북도청팀은 결승서 만난 성신여대를 9대2와 7대6으로 연거푸 이겨 우승했고 전주여고팀은 읫어여고를 6대5로 눌러 금메달을 차지했다. 남자부 일반 전북컬링연맹팀과 효정중(남여), 진북고(여고부)는 아쉽게 3위를 차지했다.

강양원 전북컬링연맹 전무는 “동계 종목이란 이유로 관심 밖에 머물던 전북컬링의 전국 제패는 선수와 지도자가 함께 이룬 결과이다”라면서 “특히 전주여고 팀은 예선전이 열리던 24일 선수들이 전주대학교에 수시 합격(한문교육·문화관광·체육학·사회과학)하는 낭보까지 들어 기쁨이 배가됐다”라고 말했다. 이어 강 전무이사는 “컬링전용훈련장 없이는 경쟁력에서 뒤처질 수 밖에 없기 때문에 전용훈련장이 반드시 필요하다”라고 주문했다.

소인섭기자 isso@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