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국민임대 1,286세대 공급
도내 국민임대 1,286세대 공급
  • 정재근
  • 승인 2008.10.30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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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과 고창지역에 국민임대아파트 1,286세대가 잇따라 공급해 입주자 모집에 나섰다.

30일 전북개발공사와 대한주택공사 전북지역본부에 따르면 전북개발공사는 익산시 송학동 520번지 일원에 지안리즈 국민임대 700세대를, 주공 전북본부는 고창군 고창읍 읍내리 686번지 일원에 휴먼시아 국민임대아파트 586세대를 공급한다.

지안리즈 국민임대의 경우 신청자격은 소득 및 자산보유 기준인 가구당 월평균소득 257만2천800원(4인이상 가구의 경우 281만8천440원)이하, 토지 5,000만원 이하, 자동차 2,200만원 이하의 요건을 갖춘 무주택세대주이다.

주택규모별로 전용면적 42㎡ 80세대, 43㎡ 120세대, 52㎡ 300세대, 59㎡ 200세대로 구성되고, 이중 30% 범위 안에서 익산시에 거주하며 혼인기간 5년 이내 자녀를 출산한 신혼부부에게 우선 공급된다.

임대보증금 및 임대료는 ▲42㎡:1천268만6천원에 9만3천원 ▲43㎡:1천225만7천원에 9만1천원 ▲52㎡:2천54만8천원에 11만9천원 ▲59㎡:2천4580천원에 14만9천원이며, 입주시기는 2009년 4월로 예정되어 있다.

42㎡, 43㎡ 주택의 경우 가구당 월평균소득 1,837,710원(4인이상 가구의 경우 2,013,170원)이하인 자에게 우선 공급되는데, 익산시 거주자가 1순위, 김제시, 군산시, 전주시, 완주군 거주자가 2순위, 국민임대주택 입주자격을 충족하는 자는 3순위로 신청 가능하다.

접수는 11월 11일부터 14일까지 단지내 복지관(분양사무실)에서 순위별로 실시할 예정이며, 당첨자 발표는 11월 28일, 계약은 2009년 1월 7일부터 9일까지이다.

대한주택공사 전북지역본부의 고창 휴먼시아 국민임대아파트는 공급면적 53㎡ 150세대, 57㎡ 86세대, 68㎡ 120세대, 68T㎡ 86세대, 75㎡ 144세대로 구성됐다. 임대보증금 및 임대료는 공급면적 53㎡가 7백만원에 60천원, 57㎡는 1천만원에 6만8천원, 68(T)㎡는 1천4백만원에 8만5천원, 75㎡는 1천7백만원에 10만원이며, 입주시기는 2009년 10월 예정이다.

신청은 소득 및 소유자산 기준, 가구당 월평균 소득 257만2천800원(4인이상 세대의 경우 281만8천440원) 이하, 토지 5,000만원 이하, 자동차 2,200만원 이하의 요건을 충족하는 무주택세대주이면 가능하며, 단독세대는 전용면적 40㎡이하 국민임대주택만 신청가능하다.

이번 고창읍내지구 국민임대주택의 경우 현정부의 공약이었던 ‘신혼부부주택’이 공급되어 주택구입능력이 낮은 저소득 신혼부부의 보금자리 마련에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신혼부부주택 신청자격은 입주자 모집공고일 현재 고창군 거주자로서, 혼인기간이 5년 이내이고, 현재 혼인관계에 있는 배우자와의 혼인기간내에 출산(입양포함)하여 자녀가 있으며 전용면적 50㎡ 이상 주택인 경우 청약저축에 가입하여 6개월이 경과되고 매월 약정납입일에 월 납입금을 6회 이상 납부한 무주택 세대주여야 한다.

정재근기자 jgjeong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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