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에 따르면 자율방재단 김진홍(68) 단장 등이 지난 29일 강인형 군수를 방문해 기초생활수급자의 자기 부담금 130여만원(1년분)을 향후 3년간 후원하겠다는 약정서를 전달했다. 자율방재단의 후원으로 풍수해보험 단체가입 혜택을 보는 대상은 모두 705세대다.
풍수해보험은 올해부터 전국적으로 시행하는 정책 및 1년 만기 임의성 보험으로 주택과 온실 등을 대상으로 자연재해로 인해 발생되는 피해에 대한 복구비의 90%, 국민기초생활수급자는 93.7%까지 지원된다.
김진홍 단장은 "대설 피해에 대비해 관내 890여 농가, 1천900여동의 비닐하우스 시설에 대해서도 방재단이 주축이 되어 풍수해보험 가입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순창=우기홍기자 w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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