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는 2008년도 주민생활지원서비스 전달체계 개편에 따라 전국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자원발굴 및 시스템 운영실적, 서비스 제공사업 제안 등을 공모한 결과 13개 자치단체를 선정했다.
이는 전라남·북도에서 유일하게 수상한 것으로 고창군은 종전 공급자 위주의 구호품 지급을 군 통합지원센터를 통해 수요자가 필요로 하는 물품을 지원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전환하기 위해 사업계획을 제출했다.
그동안 고창군은 열악한 여건에도 불구하고 600여건의 자원을 발굴해 통합정보시스템에 입력, 원스톱 서비스 제공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강수 군수는 “급증하는 주민생활지원서비스 수요에 맞는 새로운 거버넌스 체계 구축에 노력한 공무원들을 치하”하며 “폭넓은 서비스 자원발굴 및 민관기관과의 연계를 통한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주문했다.
한편 고창군은 2007년도에도 주민생활지원서비스 전달체계 개편 우수군에 선정돼 1천만원의 시상금을 받은바 있다.
고창=남궁경종기자 ngg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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